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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 사우디 제안 저울질

by DDONGs 2025. 2. 24.

손흥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사우디 저울질
박지성 후배 될까?

 

손흥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 사우디 제안 집중 소식이 화제다 입스위치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10-10을 달성한 손흥민이 또다시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과의 결별 가능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시나리오, 사우디 제안 등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

최근 입스위치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전반 18분과 26분, 측면 돌파 후 날카로운 컷백으로 브레넌 존슨의 연속 득점을 어시스트해 경기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이 결과 토트넘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고,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70골 70도움을 달성하는 ‘70-70’ 클럽에 합류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다섯 번째로 공식전 10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뛰어난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시즌 경력 하락세를 우려하던 일부 비평가들을 침묵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본인이 여전히 결정적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는 플레이어임을 증명했다. 전반전 중반 10분도 되지 않는 시간에 두 차례 관여해 득점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손흥민 특유의 기민한 판단력과 패싱 퀄리티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은 것은 단 1년 연장 옵션 발동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일부 언론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완전히 잔류시키기보다는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 기간을 늘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나이가 30대 초반으로 접어든 손흥민이 언제까지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구단 경영진의 판단도 작용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근 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 에이스 에베레치 에제를 영입하려는 시도를 하며 공격진 세대교체를 가속화하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도 이와 맥락이 맞닿아 있다.

손흥민 본인은 “최대한 자주 출전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실제로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팀 주장으로 임명돼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만큼, 시즌 중에는 최대한 성과를 올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입스위치전에서 70-70 클럽에 합류한 것은 손흥민이 여전히 빅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공격수라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그의 향후 행보가 불투명하다는 점을 꾸준히 지적하고 있으며, 본인 역시 마지막 황금기를 대비해 다양한 이적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전망한다.

토트넘

토트넘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3연승을 달성하며 12위(승점 33)까지 올라왔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 축구를 시도하고 있지만, 컵대회 조기 탈락 등으로 팬들의 불만이 폭발했던 시기도 있었다. 그런 중에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여러 언론과 팬 커뮤니티에서 “이제 손흥민은 떠날 때가 됐다”는 주장도 터져나왔다.

예전 같지 않은 폭발력을 보이면서도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분류되는 손흥민의 연봉과 주급 규모가 만만치 않다는 점, 그리고 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바이에른 뮌헨 임대생 마티스 텔 등을 노리며 공격 재편 의지를 드러낸 점이 결합돼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또한 토트넘 경영진이 해리 케인 매각으로 얻은 자금을 재투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위기라, 손흥민 매각으로 상당한 자금을 회수하려 할 수 있다.

손흥민은 10년 가까운 세월을 토트넘에서 헌신해왔다. 하지만 손흥민의 나이와 토트넘의 미래 구상, 그리고 팬들의 조급함이 서로 충돌하며 이별 시나리오가 부상했다. 토트넘 출신 선수와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이젠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가하기도 했고, 구단 역시 ‘명예 추대’보다 ‘실리 추구’를 택하는 냉정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사우디아라비아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에게 거액의 조건을 제시한다면, 레비 회장으로서는 매각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동급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시키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팀토크 등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파는 게 불가피해지면, 구단이 사우디뿐 아니라 맨유나 다른 빅클럽의 제안에도 열려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손흥민의 나이와 이적료를 감수하고서라도 공격력을 강화하려 할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과의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견해다. 토트넘이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보낼지 의문도 있지만, 높은 이적료를 책정할 수 있다면 거절하기 쉽지 않으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후에도 성적이 크게 오르지 않아, 공격 보강을 고민 중이라고 한다. 현재 몇몇 포지션에 뛰어난 선수는 있지만, 윙어와 2선 공격수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평가다. 손흥민이 가세한다면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풍부한 득점력을 제공할 수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서는 큰 매력이라는 분석이다. 아모림 감독이 다소 제한된 예산 속에서 검증된 선수로 공격 변화를 노리는 시점에, 2~3시즌 활약할 수 있는 손흥민이 적합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손흥민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박지성의 뒤를 잇는 ‘코리안 레드 데빌’ 탄생이라는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이 이미 “박지성을 롤모델로 삼았다”며, 이적이 성사된다면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맨유는 글로벌 마케팅 측면에서도 손흥민 영입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이자 아시아 최고 스타를 영입해 구단 브랜드 가치 상승을 노리는 동시에, 공격 전술 측면에서도 득점력을 보강하는 일석이조 효과다.

물론 성사 가능성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다. 토트넘이 맨유의 제안을 받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인지, 그리고 맨유가 손흥민에게 어느 정도 이적료와 주급을 제안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더구나 사우디 구단들이 5,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와 천문학적 연봉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기에, 맨유가 재정 문제를 해결하면서 손흥민까지 데려오려면 상당한 결단과 자금 동원이 필요하다. 맨유는 최근 PSR(지속 가능성 규정)을 맞추기 위해 선수단 정리와 합리적 이적료 투자를 고민하는 중이라는 보도도 있었기에, 마음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그러나 맨유의 관점에서 손흥민 영입은 여러 면에서 매력적이다. 손흥민이 이적 이후에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즉시 적응할 필요가 없고, 득점력과 도움이 모두 가능한 선수다. 일부에서는 “손흥민이 전성기 대비 폭발력이 떨어졌다”고 지적하지만, 여전히 입스위치전처럼 한 경기에서 2~3개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건 엄청난 장점이다. 공격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나 마커스 래시포드 등 기동력 있는 동료들이 있는 맨유라면, 손흥민이 좌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기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매체 보도와 루머가 반복되면서 손흥민은 다시금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여전히 핵심”이라는 공식 입장이지만, 실제로 공격 재편과 세대교체 의지가 강한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도 부인하기 어렵다. 손흥민의 선택지는 크게 나눠 사우디, 미국, 그리고 유럽 빅클럽 세 갈래 정도다. 축구계에서 이름을 계속 알리고 성과도 노릴 수 있는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유럽 빅클럽으로의 이적이겠지만, 30대 초중반 시점에서 초대형 계약의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다는 점도 변수다.

결국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 없이 자유이적 대신 구단의 협상으로 이적료를 남기고 떠나는 시나리오가 현재로서는 가장 설득력 있게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맨유는 최전방보다 측면 공격이나 세컨드 스트라이커 강화를 원하는지도 명확치 않다. 하지만 EPL 베테랑 공격수를 활용해 단기적으로라도 팀 성적을 끌어올리려는 계획이 있을 수 있다. 맨유가 유럽 대항전 성적과 리그 순위를 모두 개선해야 하는 부담감 속에서 손흥민 같은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을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건 전혀 놀랍지 않다.

손흥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 사우디 제안 집중 이슈는 토트넘에서 거취 논란을 키우고 있다. 입스위치전 맹활약으로 비판을 잠재웠지만, 팀이 세대교체를 추진하며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다. 궁극적으로 손흥민이 사우디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