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대승 이적설 주목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입스위치전에서 손흥민이 맹활약하며 4-1 대승을 이끈 가운데, 그의 향후 거취에 대한 추측이 뜨겁다 1년 옵션으로 계약이 연장됐지만, 구단이 매각을 고려한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는 토트넘 홋스퍼가 4-1로 승리를 거두며 모처럼 기분 좋은 대승을 따낸 경기였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측면을 폭넓게 활용하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는데, 전반 18분과 26분에 두 차례 도움을 제공해 브레넌 존슨의 연속 득점을 이끌어냈다. 이 활약으로 손흥민은 올 시즌 각종 대회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토트넘에서 다섯 번째 10-10 시즌을 완성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토트넘은 빠른 전환 공격과 능동적인 볼 점유로 경기를 주도했다.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과 함께 최전방 3인방을 꾸린 손흥민은 좌측 측면에서 지칠 줄 모르는 움직임을 보였고,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 등 중원 자원들도 능동적으로 공격을 지원해 큰 격차를 만들어냈다. 전반 36분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31분 스펜스, 39분 쿨루셉스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이 4-1 스코어로 경기를 끝냈다. 전반적으로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적이고 빠른 템포의 축구가 잘 나타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12위(승점 33)를 기록, 하위권 부진 탈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가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었고, 제드 스펜스나 데스티니 우도지 같은 젊은 수비수들도 공격적으로 가담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경기 중간중간 수비 불안 장면도 목격되었고, 부상자 상태가 완벽히 해소된 것은 아닌 점에서 완벽한 반등이라고 하긴 이르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3연승으로 토트넘 내부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여전히 구단 내부에서 손흥민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1년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이 남아 있지만, 현지 언론들에선 이를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연장”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토트넘이 재계약 여부와 무관하게 손흥민을 매각해 재투자 자금을 마련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현재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구단이 매각가를 높게 책정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또다시 폼이 하락하면 팬들의 이적 반대 의견은 물론 구단의 시장 가치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손흥민
손흥민은 입스위치전에서의 활약을 통해 자신이 여전히 토트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전반에만 두 차례 결정적 어시스트로 승부의 흐름을 일찍 가져오는 데 기여했고, 후반전에도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기회를 창출했다. 토트넘이 크게 앞선 상황에서 후반 28분경 교체되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여러 매체가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8~9점을 부여했을 정도로, 활약이 돋보였다.
다만, 시즌 전체로 보면 손흥민이 이전 전성기만큼의 파괴력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이와 체력 소모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일각에서는 “에이징 커브가 시작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손흥민이 최근에는 비판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오래된 레전드라 해도, 구단이 장기적 관점에서 세대교체를 도모할 때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내부에서도 나온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거나, 당장 1월 이적 시장에서 생각 외로 높은 이적료를 받고 타 리그로 이적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들이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사우디 구단들은 5,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와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할 의사가 있다는 보도가 잇따른다. 토트넘도 손흥민이 30대 중반을 향해 가는 상황에서, 오일머니로부터 대형 제안을 받는다면 간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상징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레비 회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가 이적 이익을 극대화하려 한다면 팬들의 감정과 무관하게 이적이 추진될 수도 있다.
이번 입스위치전 활약으로 손흥민은 시즌 전체 10골 10도움을 기록해 5번째로 토트넘에서 10-10을 달성하는 특별한 기록을 완성했다. 이는 손흥민이 경기력이 완전히 하락했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여전히 득점력과 창의력을 지니고 있으며, 몇 시즌 전보다는 기복이 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관여도가 크다는 점은 토트넘이 쉽게 그를 매각하기 어려운 이유다. 따라서 손흥민 거취에 관한 논의는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적설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은 점차 구체화되는 양상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팀토크’, ‘커트 오프사이드’ 등은 공통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손흥민을 영입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더 이상 문전에서 두렵지 않은 선수”로 여기고 있다는 부분이 눈길을 끈다. 구단 입장에서 손흥민이 이전 같은 폭발적 득점력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재계약으로 잡는 대신 매각을 통해 팀 리빌딩에 쓰겠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스타이자 토트넘의 핵심이었으나, 나이가 들수록 속도와 체력 면에서 변화를 겪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토트넘이 이 시점에서 대규모 공격 개편을 계획하면서,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등 젊은 자원을 영입해 미래를 도모하려 하는 시도가 보인다. 이미 손흥민이 올해 초부터 부진을 이어갈 때 “조금 더 어린 윙어를 영입해 세대교체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 바 있다. 구단은 해리 케인 이적으로 생긴 공격 공백과 세대교체 문제를 동시 해결하려고, 손흥민 포함 고액 연봉자들을 처분하고 새로운 공격진을 형성하려는 것이다.
한편 손흥민에게 이런 이적 논란은 낯선 일이 아니다. 매 시즌 우승컵 없이 마무리되면서 이적설이 자연스레 따라다녔고, 지난해에도 사우디 구단들이 어마어마한 연봉을 제안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보여주고 싶다”는 취지로 제안을 거절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또 다르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팀 미래 구상에서 배제하고 있다면, 유럽 잔류보다 사우디행을 택해 거액을 받는 선택지도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다.
게다가 계약 자체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구단이 발동한 1년 옵션으로 2026년까지 늘었기에 이적료를 받고 파는 장사가 구단 입장에선 유리하다. 만약 계약 만료까지 그냥 기다리면, 손흥민이 자유계약(FA)으로 떠나 구단은 어떠한 수익도 얻지 못한다. 레비 회장은 ‘이적료를 한 푼이라도 더 받아내기’로 유명한 경영자이기 때문에, 손흥민에 대한 5,000만 유로 이상의 제안이 실제로 오면 현실적으로 거절하기 어렵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다.
그렇다고 토트넘이 절대 손흥민을 내치겠다는 결론을 확정한 것도 아니다. 손흥민이 시즌 막판까지 맹활약하며 팀을 유럽대항전 진출권까지 끌어올린다면, 구단 태도도 바뀔 수 있다. 팬들도 손흥민을 레전드로 여기고 있어, 그의 이적에는 큰 반발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구단 측은 냉정하게 보상과 위험을 계산하는 입장이고, 손흥민은 여전히 가치가 높은 스타 선수라는 사실은 이적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른바 ‘거액 제안’이 없다면 구단도 굳이 손흥민을 내칠 이유가 없다는 점은 미지수로 남아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손흥민은 아직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만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입스위치전 같은 뛰어난 활약은 이를 뒷받침한다. 문제는 토트넘이 그를 앞으로 2~3년 더 주전으로 기용하며 우승에 도전할 생각이 있느냐이다. 결별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사우디아라비아나 미국 메이저리그가 손흥민의 커리어 후반을 책임질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일부 유럽 빅클럽에서 제안이 들어온다면 손흥민이 그쪽을 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궁극적으로 손흥민 본인이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야망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다.
이렇게 여러 가능성이 혼재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입스위치전 맹활약은 당분간 토트넘에서 레전드 대접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희망도 심어준다. 한 경기나 두 경기 활약만으로 이적설이 일소되긴 어렵지만, 팬들 입장에서 “손흥민이 아직 건재하다”는 확신을 준다는 의미가 있다. 결국 시즌 종반까지 이어질 경기력과 성적, 그리고 구단의 세대교체 기조가 어떻게 결합되느냐에 따라 손흥민의 미래가 결정될 전망이다.
손흥민 토트넘 대승 이적설 주목 경기에서 손흥민은 2도움 활약으로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공식전 10골 10도움을 달성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거액 제안이 계속되면서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의 세대교체 구상과 손흥민의 의지가 맞물려 향후 거취가 주목되는 상황이다.